수첩 속 삐뚤빼뚤
기숙사 생활 축구 해인사 추석
한손엔꽃을
2004. 9. 24. 21:06
기숙사 생활이 이주 가까이 됐다.
처음에는 공부 좀 하겠다고 폼 좀 잡았는데, 빈둥거리는 시간이 많이 늘은 것 같다.
기숙사 생활 대충 이렇다.
1.기숙사 들어오자마자 편한 옷으로 갈아입기.
2.샤워 하러가기전 운동하기.
3.숙제 없으면 빈둥빈둥..
4.밥때에 밥먹기..ㅋㅋ
5.자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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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친구랑 기숙사 맨위층에서 탁구 치는데 재밌다.
친구가 친구를 소개 시켜 줬다.
셋이서 같이 탁구 하기고 하고, 엊그제는 친구 선배들과 농구도 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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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체육대회에 우리과가 4강까지 올라 갔었는데 어제 4점차로 져버렸다.ㅠ
이기고 싶었는데 상대팀이 너무 잘했다.
내가 키퍼말고 수비 봤었으면 안먹혔을텐데~ㅋㅋㅋ
음.. 어쨋든 좋은 게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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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과제로 해인사에 다녀오는게 있다.
해인사.. 가고 싶었던 곳이다. 조금 있으면 단풍도 들테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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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추석이라 룸메이트 형이 오늘 집으로 갔다.
나도 내일 수업 듣고 바로 go home.
오늘 숙제 있는거랑 방청소 싹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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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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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사년구월이십사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