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 속 삐뚤빼뚤
바보같은 일들의 반복
한손엔꽃을
2003. 12. 8. 22:25
바보같은 일들의 반복
잠에서 일어날때 문뜩
세수 하면서 문뜩
아침을 먹으면서 문뜩
쉬면서 문뜩
사진을 찍으면서 문뜩
한가로이 걸으면서 문뜩
집에와 천장을 바라 보면서 문뜩
손바닥 보면서 문뜩
모니터를 바라 보면서 문뜩
이부자리를 펴면서 문뜩
눈을 감으면서 문뜩
문뜩문뜩 생각나
내일도 반복, 반복반복 또 반복
`2003`12`08`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