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소소한 하루

날씨도 기분도 훨훨

한손엔꽃을 2009. 4. 9. 02:32


안녕. 레포트 해야 하는데 인터넷 기사보고 음악 듣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있는 늦은 밤이야.

웃기다. 왜 이렇게 펜을 들기가 싫니. 게으르지. 새벽 두시엔 난 게을러.

..

오늘은 여름처럼 더웠던 하루였어. 간만에 반소매 셔츠를 입고 다녀 보기도 했지.

따스한 날씨 탓인지 요즘은 자꾸 걷고 싶어져. 보이는 것들이란 전부 꽃들. 좋은 계절이구나 싶지.

학교에서 개설 된 프로그램이 오늘 시작 했어.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길 나누는 재미. 또 다른 나를 느끼는 재미가 쏠쏠.

인터넷과 안녕을 해야 할 때가 온건가? 컴퓨터 붙잡고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듯해.

그리고 내 사진도 좀 찍어야 겠어. 근데.. 어떻게 찍지?ㅎㅎ



사진기 안에 있던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다시 봐. 꽃, 꽃들 뿐이로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