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엔꽃을 2005. 2. 6. 02:55

음.

저거 이름이 뭐였더라.

허허.

..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씨앗을 모종삽으로 심고 나서 저것으로 물을 주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저걸 보는 순간.

..

조리개값을 오 아니면 팔값에 놓고 찍은 것이다.

선예도가 굉장했다.

굿.

..

이것도 기차에서 내려서 찍은 사진.

탈때 찍은 사진인가?,.ㅡ

기억이 잘 안난다.

..

유독 내 사진엔 기차를 타기전이나 내린후에 찍은 사진이 많다.

왜 그렇지?

..

저 곳은 천안역 앞에 있는 이발소 앞이다.

가을이었을까? 굉장히 좋은 느낌이었다.

광각이 있으면 꼭 한번 담고 싶은.

지금은 우리집 마당처럼 휭하다.

새하얀 눈만 빼면 겨울은 그저 춥고 매마르고 우울한, 아주 싫은 계절이다.

..


+ KONICA AR T3n + Hexanon AR 52mm F1.8 + 후지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