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엔꽃을 2005. 2. 4. 23:52


나무를 찍을까 들판을 찍을까.

나무를 찍고 싶어도 들판을 찍고 싶어도 화각이 따라주질 않았다.

할 수 없이 나무와 논을 모두 찍었다.

느낌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

역시 그 분의 지적이 있었다.

"나무를 찍은 것인가? 논 바닥을 찍은 것인가?"

포인트를 잘 잡으라 하셨다.

'아아. 그렇구나.'


+ KONICA AR T3n + Hexanon AR 52mm F1.8 + 코닥 센츄리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