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엔꽃을 2007. 3. 31. 15:04

sky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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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몇일세 쉬지도 않고 날고 있어.

뼈가 앙상하게 들어나 보이는데도 말이지.

아마 저 새는 마지막 순간도 하늘과 함께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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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새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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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칠년삼월삼십일일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