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소소한 하루

밥은 먹었니

한손엔꽃을 2010. 1. 29. 18:45

온라인상에서 이야길 할 때
'~니'로 끝내는 버릇이 있는 나는,
며칠전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는데
"밥은 먹었니"라는 말이 습관처럼 튀어나왔다.
'앗..'

찬스를 놓치는 법이 없는 골잡이 처럼
친구녀석은 시원하게 달콤쌉싸름한 욕을 선사해 주었다.
"무슨 먹었니는 먹었니야 미친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왜이러니'






Chumbawamba - Tubthumping
 
사진출처:http://dml.ucdavis.edu/people/images%20people/simson.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