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사진/만남
건전모임, 야구장가다.
한손엔꽃을
2010. 5. 2. 23:13
따뜻했던 오월 첫째날.
국토모임이 있었다. 조촐히 4명이서 야구관람.^^
한장은 형이, 나머지 한장은 각자 소장.
덕분에 완소 사진이 하나 생겼다.
엄마도 좋아하신다.ㅋㅋ
어떨결에 이글스 왕팬이 되었다.
머리띠와 막대풍선까지.ㅋㅋㅋ
영주누나도 무척이나 좋아하셨음.^^
저 형은 사진을 찍을 때면 항상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다.
굿이다.
나도 사모한다.
야구장에 있는 남자들 모두가 사모한다.
전광판에 치어리더들이 나올 때면
시선들은 고정되어 있고 침 삼키는 소리만 들린다.
아, 정말 오래간만에 반가운 님들을 만나서 좋았다.
2004년부터 이어온 인연, 아름답게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나이 오십에 다시모여 손을 잡고 해남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상상해 본다.
:)
요런 응원하는 재미가 있다.
선수마다 응원가가 하나씩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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