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일 23시 20분, 2008.04.06~2009.02.15 종영
엄마의 손 [EBS 나눔+ 제1회 2008.04.06 (일)]
우연히 접한 영상 하나에 떨어지는 눈물로 나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가끔 다니는 봉사활동도 단순히 웃고 즐기거나, 어느때는 회의감 마저 드는 때가 있었다. 이렇게 작은 그릇밖에 되지 않았나 스스로에게 되묻는다. '나는 나의 시간과 정성, 끼, 사랑과 관심, 즐거움을 진실로 나눌 수 있는 그런 여유를 가지고 있을까.'하고 말이다.
나눌수록 늘어나고, 베풀수록 불어난다는 그 간단한 진리. 순간의 경험으로도 느낄 수는 있지만, 오래도록 성실한 행동의 삶까지 연속이 될 수 있을까? 일상 속에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염시키는, 작은 것부터 나누는 그런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겠다. 언제나 열려있는 바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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