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는 낫선 사람이 들어와도 잘 짖지 않는다.
'개도 주인 닮아가나'하고 언제 짖나 지켜봤더니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는 아빠의 차소리가 들리자
멍멍하고 잘도 짖는다. 밥 달라고 짖는다.
개새끼.
+하도 날쌔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어. 그런데 왠일로 가만히 있는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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