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수첩 속 삐뚤빼뚤
안녕 소소한 하루
장면의 연속
찰칵 소리에 반해
철수와 롤링스톤즈
풍금 속 낡은 극장
그때 그 사진
내가 반한 사진들
인터넷 무얼 하니
마음, 생각 기록표
시골에살고싶다

바이오리듬과 나만의 자양강장제?



바이오리듬이라는게 정말 있는지 어느날은 기분이 날아갈 듯 좋다가, 또 어느날은 천국에서 쫒겨난 천사처럼 기분이 시무룩한 날이 있어.

그 바이오리듬이라는 것 때문일 수도 있고, 내가 행동한 결과의 산물들이 다시 내게로 돌아오면서 내 상황, 심정에 변화를 주는 것 같기도 해.

나는 그 후자라고 생각해. 바이오리듬도 어느정도 작용하겠지만, 기분의 상태는 자기 스스로 만드는 환경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

오늘은 별루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이야. 지금 시간 오후 4시 56분, 오늘 하루 한번도 크게 웃는적이 없어. 보통 이런날은 흔하지 않는데 말이야.

이런 날을 극복하는 나만의 자양강장제가 있지. 거울 보고 활짝 웃어보기,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즐거움 찾기, 달콤한 쵸콜렛 먹기!

오늘은 별로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맘이 없는지 쵸콜렛밖에 안사먹었네. 덕분에 책상에 앉아서 조용히 이런 글도 써:D

사람들 저마다 기분 전환을 시키는 활동이나 그때 마다 먹은 음식이 있을꺼야. 너는 어떻니? 너만의 자양강장제. 그 노하우 좀 알려주렴!

..
이천팔년십이월삼일 수요일


사진출처: http://www.flickr.com/photos/ea_n/69626579/in/set-72157594146585910/


'수첩 속 삐뚤빼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인상  (0) 2008.12.11
하얀 눈의 고요한 습격 & 이른 아침 하얀 기적  (2) 2008.12.05
가울비  (0) 2008.11.24
첫 눈  (0) 2008.11.24
꼬맹이의 눈  (0) 2008.11.17
한손엔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