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이야기이지만 이 영화 엊그제 봤어.
죽은 시인의 사회.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제목에서 오는 이름모를 거리감 때문인지 잊어버리고, 미루고 있었어.
효영이의 소개로 보개 되었는데, 감동이 이만저만이 아니야.
다행히 효영이의 경고 같지 않은 경고에 손수건을 준비해 두고 봐서 영화 마지막에 요긴하게 쓰였어.
지금 설명하라면 곧바로 대답이 나올지 확신이 안서지만, 굉장히 좋은 의미를 전해주는 영화였어.
특히 키팅선생의 대사 하나하나가 어찌나 뇌리에 박히던지, 키팅의 강의 시간이 참 부럽기도 했지.
전하려는 메세지도 좋고, 배우의 연기하며, 음악까지 정말 좋은 영화 같애!
요즘 내가 조금은 흔들리는 것같기도 했는데, 내게 더 힘을 실어주는 느낌을 받아서 고마웠어.:-)
특색있게! 즐겁게!
카르페 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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