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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속 삐뚤빼뚤
안녕 소소한 하루
장면의 연속
찰칵 소리에 반해
철수와 롤링스톤즈
풍금 속 낡은 극장
그때 그 사진
내가 반한 사진들
인터넷 무얼 하니
마음, 생각 기록표
시골에살고싶다

나에게 있어서의 참 재밌는 사실


나에게 있어서의 참 재밌는 사실




꼭 이랬으면 하는게 저렇게 되고
꼭 저랬으면 하는게 이렇게 된다


혼자 하고 있으면 아주 잘되는데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이 되면 죽쓴다


참 무섭게 생겨서 대담할것 같지만
사소한 일에도 깜짝 놀란다


누구에게나 피해가 안간다고 판단이 들면
시키는대로 한다


영화관에서 재밌게 영화를 본후
누가 스토리 물어보면 겁난다


무엇하나 빠르게 하는것이 없어
빠르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냥 신기해한다


머릿속엔 생각이 가득한데
잘 표현을 안한다


남들이 싫어하는걸 좋아하고
남들이 좋아하는걸 싫어한다


아빠를 닮았는지 슬픈장면을 보면
눈을 적신다


그리고..

이천사년일월십칠일 토요일

한손엔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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