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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속 삐뚤빼뚤
안녕 소소한 하루
장면의 연속
찰칵 소리에 반해
철수와 롤링스톤즈
풍금 속 낡은 극장
그때 그 사진
내가 반한 사진들
인터넷 무얼 하니
마음, 생각 기록표
시골에살고싶다

효영이, 나











오래전 사진이다.

효영이 머리 봐라 스포츠다.

..

나랑 같이 사진을 좋아하는 효영이.

그리고 유리속 나.

OLYMPUS Pen e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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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엔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