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터져라 소리를쳐도
팬티가 찢어져라 방구를 껴도
왠지 꽉 막힌 것 같고 답답해.
왜 이렇게 후련한 맛이 없는 걸까?
그래서 오늘은 저녁대신 라면에 새우깡에 맥주를 마셨지.
지금 나에겐 뭔가 새로운게 필요해.
..
난 진짜 골때린다.
쫙 찢어진 눈에 생긴 건 범죄자.
듣는 음악은 그 옛날 흘러간 노래.
이 놈의 생각은 온데 간데 없이 하늘나라.
금전 보다 더 없는 말주변.
호탕함을 가장한 수줍움.
큰일났다. 장가 다갔네.
아니야 세상은 넓으니까 나같은 사람 있을꺼야.
음악듣기 좋아하고 사진찍기 좋아하고 짧은여행 좋아하고
하늘보기 좋아하고 사람구경 좋아하고 꽃도 좋아하고
천천히 밥먹는거 좋아하고 느긋하게 걷는거 좋아하고
웃는거 좋아하고 신기한거 좋아하고 가끔은 엉뚱한 사람.
그 사람도 그 어딘가에서 나처럼 내 생각 하고 있겠지.
..
2007.04.26.수요일
팬티가 찢어져라 방구를 껴도
왠지 꽉 막힌 것 같고 답답해.
왜 이렇게 후련한 맛이 없는 걸까?
그래서 오늘은 저녁대신 라면에 새우깡에 맥주를 마셨지.
지금 나에겐 뭔가 새로운게 필요해.
..
난 진짜 골때린다.
쫙 찢어진 눈에 생긴 건 범죄자.
듣는 음악은 그 옛날 흘러간 노래.
이 놈의 생각은 온데 간데 없이 하늘나라.
금전 보다 더 없는 말주변.
호탕함을 가장한 수줍움.
큰일났다. 장가 다갔네.
아니야 세상은 넓으니까 나같은 사람 있을꺼야.
음악듣기 좋아하고 사진찍기 좋아하고 짧은여행 좋아하고
하늘보기 좋아하고 사람구경 좋아하고 꽃도 좋아하고
천천히 밥먹는거 좋아하고 느긋하게 걷는거 좋아하고
웃는거 좋아하고 신기한거 좋아하고 가끔은 엉뚱한 사람.
그 사람도 그 어딘가에서 나처럼 내 생각 하고 있겠지.
..
2007.04.26.수요일
'수첩 속 삐뚤빼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마아이 연날리기 재주 (0) | 2007.05.16 |
---|---|
정말 유쾌한 비밀 (0) | 2007.05.02 |
Please (0) | 2007.04.11 |
나무 시냇물 비눗방울 (0) | 2007.04.09 |
스물세살의 사춘기 (0) | 2007.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