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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반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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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살고싶다

맛있는 휴식, 아침에 블로깅 하기

백수가 이렇게 좋은 거구나. 오늘부터 아르바이트를 나가지 않는다. 내게도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ㅋㅋ
겨울옷으로 꽉찬 옷장이 지금 나의 상태를 말해주는 듯하다.
그래서 오늘 아침엔 겨울옷들을 싹 정리하고 여름옷들로 채워 넣었다.
설거지도 하고 청소기도 돌려야하지만 이 글을 쓴 다음에.^^

전화기 사진이다. 몇장 안되지만 올리고 싶다.
그러고 보니 요런 것도 간만이다.
평일 아침에 블로깅하기.ㅎ

푹 쉬어야지!^^




안전화

알을 할 때마다 신던 신발이다. 운동화가 다 떨어져 너덜너덜해져 있는 걸 보고는 아빠가 주셨다.
안전하니 좋다. 그런데 땀이 차서 무좀이 다시 생겼다. 된장.
아, 이제 신을 일이 없겠지? 흠. 다시 올 것 같다. 사랑의 집짓기.







팔찌

미라랑 동네를 산책하다가 길가에 있는 토끼풀의 꽃으로 만들어 채웠다.
서로가 서로에게.
미라가 먼저 하쟀다.
그러고 보니 언젠가 꼭 하고픈 일이었는데.
우린 정말 잘 만났다.







장미

요즘 한창이다. 장미가 한창이다. 장미의 계절인가?
우리집 마당에서 활짝 피었다.
정말 색도 선명하고 크고 아름답다.
꽃중의 꽃이로구나.







장미 떼

출근길, 녹색 바탕에 빠알간 점들.
역광에서 더욱 아름다웠다.
빛이 들어갔으나 괜찮다.









쉬는 시간에 쉬면서 쉬크하게 찍어봤다.
아, 잘생겼다~ㅎㅎㅎ

ooooooooooh~ baby~~







해설:
솔솔 시원한 바람에 나뭇잎들이 찰랑거리고
햇볕도 살랑살랑 춤추는 장면을 담은 사진임.







음악분수

공원의 저녁.
물과 조명과 음악의 승리.

9:40에 분수는 멈추었고
이윽고 잠이 들어
11:30에 잠에서 깨었다.
허허허.




아, 이제 움직여야겠다.
설거지하고 청소기 돌리고 세수하고 발도 닦고 외출 준빌 해야겠다.
아이고 편해라. 휴식이 꿀맛같다.
냠냠쩝쩝 맛있다, 휴식!

좋은 하루.^^


Los Lonely Boys -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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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엔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