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밥을 한끼 먹었다.
허허.
..
일학년도 끝났고 그래서 간만에 방청소를 했다.
책들이 안보이게 책상 아래쪽에 꽂아두고 막아버렸다.
위쪽은 그냥 씨디랑 자주 쓰는 물건만 놓았다.
음.
창도 꾸몄다.
지금 까지 찍은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 보면서 창에 붙였다.
약간 어지럽긴 하자만 한눈에 다 볼 수 있어서 좋다.^^
조금전에 사진으로 찍었다. 나중에 홈페이지에도 올려야지.
..
어제는 국토대장정 1.2조 모임이 있었다.
마지막이었다.
이럴땐 군대가 싫다.
..
배고파.
귤 까먹어야지.
..
오늘의 자꾸 떠오르는 순간들.
* 방정리를 하다가 일학기 국어 프린트에
'사랑에 메마른 풀'이라고 적어 놓은 것을 본것.
* 버스르 타고 천안 오는길.
버스가 출발하면서 기사 아저씨가
"안전밸트 매주세요"
속으로
'안전밸트야 쉽지. 사랑이 어렵지.'
..
!
저번에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내일 찾는다.
아. 두근두근.
..
내일은 군대 지원하러 간다.
저번에 한게 붙었을지 떨어졌을지 모르니까.
알바도 함 구해봐야지.
..
아.
귤 맛있다.^^
..
십이월십삼일월요일
+또 열두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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