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신나게 축구를 하고 일어난 월요일 오후. 다리에 알이 베겨 거동이(?)이 힘들었어.ㅎ 그동안 얼마나 운동을 안했던지 다 표가 나더라구.
간단하게 씻고 간단하게 아점 차려먹고 쉬었지. 물론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딱히 할게 없는 월요일. '구겨진 셔츠나 다릴까?'하고 다리미를 찾았어.
그런데 이런..! 잃어버련던 보물을 찾았지 뭐야ㅋㅋ
#1. 얼바노 1집.
오 마이 갓, 이게 꿈이야 현실이야, 땡큐베리감사를 맘속으로 연발하며 곧바로 플레이.
'아 역시 명반이구나.', '참 잘 샀어.'하는 생각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