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수첩 속 삐뚤빼뚤
안녕 소소한 하루
장면의 연속
찰칵 소리에 반해
철수와 롤링스톤즈
풍금 속 낡은 극장
그때 그 사진
내가 반한 사진들
인터넷 무얼 하니
마음, 생각 기록표
시골에살고싶다

공칠년 삼월의 나
이천칠년 삼월의 마지막 날의 나.

하루하루 공부 한답시고 책상에 앉아 있지만 풀린 눈과 휜 허리로 머리만 꾸벅꾸벅 하고 있구나.

지켜나가던 나와의 약속도 조금씩 흐지부지 되어 가고 있어 반성이 좀 필요해.

한가지만 해야 되는데 그게 잘 안돼. 아직 마인드 컨트롤 미숙일까?

한대수 아저씨한테 빠졌지. 그 아저씨 자서전을 읽고 있는데 흥미진진 해. 재밌어. 노래 가사는 또 내 맘을 휘어잡았지.

꾸밈없고 싶어. 나의 자유분방함이  어떤건지 알고 싶어. 얼마나 많은 가식이 남았을까.

나에 대해 생각 할 시간이 부족 한 것 같아. 누구 말마따나 산으로 몇달동안 들어가 살고 싶어. 자기와의 대화.

주어진 것에 목 매다는 지금 내 모습이 조금 우스워보여. 지금은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애. 진정한 난 없어.

지금까지 살면서 언제가 가장 행복했을까? 하루하루 의미 있게 살아보자.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어. 안에 있기보다는 나가서 햇볕도 쐬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싶어. 그런 여유를 갈망하고 있지.

버린만큼 돌아오는 아이러니의 천국. 그 속에서 내가 하는 행동의 의미는 어떤 것이어야 할까?

한가지 궁금한게 또 생겼어. 내가 이 글을 왜 쓰고 있지??

..
2007`03`31`토요일

'수첩 속 삐뚤빼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 시냇물 비눗방울  (0) 2007.04.09
스물세살의 사춘기  (0) 2007.04.02
sky bird  (0) 2007.03.31
혼자 사랑 다행 LOVE&FREE  (0) 2007.03.18
턴테이블 김현식 음악 공부 친구  (0) 2007.01.16
한손엔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