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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속 삐뚤빼뚤
안녕 소소한 하루
장면의 연속
찰칵 소리에 반해
철수와 롤링스톤즈
풍금 속 낡은 극장
그때 그 사진
내가 반한 사진들
인터넷 무얼 하니
마음, 생각 기록표
시골에살고싶다

그녀의 전화기 사진들, 두번째-

자, 두번째입니다.
흠, 글을 빨리 마무지 지어야 겠어요.
미라를 봐야 하니까요.^^




제가 쿠키를 맛있게 먹었나봅니다.
또 다시 쿠키를 만들어 왔어요.
이번엔 시럽? 잼?까지 발라져 있네요.
고소한 아몬도도 맛있어요.








가까운 삼거리 공원에 갔을 때입니다.
집에 잠깐 갔다가 돌아오면서 찍은 사진이네요.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어요.
고 걸 찍었네요.








공원의 젊은 화가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밑그림이 완성 되었네요.








색을 칠하는 동안 사진을 찍었어요.
으흐흐.
 







오, 완성.








어때요? 비슷한가요?
그림 속 표정이 무표정이라 썩 맘에 들진 않지만,
의미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어제는 팥빙수를 먹으러 갔었어요.
요즘엔 많이 더우니까요.
기다리다가 제가 화장실에 간 사이,
빙수가 나왔더랬죠.

'와, 빙수다~'








제 여자친구랍니다.^^








고운 미라.








요런 건 항상 어색하죠.








마지막은 같이.






끝이네요.
오, 열한시 십일분이에요.
11:11.
미라도 자면서 제 생각을 하나 봐요.
잘거에요.

모두들 편안한 밤 되셔요.^^


+
(에피소드)
보약을 먹고 사탕을 먹었습니다.
미라랑 뽀뽀를 했습니다.
"사랑은 달콤하면서 써."
"쓰다고?"
"응, 사탕 때문에 달고, 보약 때문에 써.^^"
"^^"
"네가 지나가다가 이쁜여자들 보고 좋아하면 쓰고,
오늘 같이 노래 씨디 구워주면 달아. 사랑은 달콤하면서 써."

오늘은 미라가 드라마를 찍네요.
:]



Plain White T's - Hey There Delilah
한손엔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