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3일
완연하진 않지만 기분 좋은 가을에
상철이네 가족과 여행을 떠났습니다.

속리산 사나래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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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이네 신상텐트는
치고 걷기는 어려웠지만
텐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펄럭 거리는 텐트에, 그것을 통과하는 빛과 난로의 따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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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로 서서히 노랗게 물든 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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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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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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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녀석들을 잠재우고 나누는 이야기꽃은

아주 재밌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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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론 입을 열번밖에 뻐끔거리지 않았지만.ㅋㅋㅋ

(주워온 셀카봉 잘쓰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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